3월이 시작되면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블로거 분들께서 추천해 주신 책 중 하나를 골라 볼까 하다가, 요사이 제 상황에 딱 필요해 보이는 책이 있어서 한권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이나 전달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얼마전에 소개했던 '청소부 밥'과 유사합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책을 또 읽었다는건, 위에서 언급했듯이, 요즘의 제 상황에 절실하게 필요한 내용들이라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청소부 밥'에서는 한명의 젊은 사장이 '청소부 밥'에게서 삶에 대한 여섯가지 지침을 전수 받는데, 이 책에서는 한 젊은 팀장이 '버스운전사' '조이'로 부터 인생에 필요한 10가지 지침을 전수 받게 됩니다. 그 10가지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2.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이다.
3.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4.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당신의 비전에 동참시켜라.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6.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7.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이런 부류의 책에서 늘 볼 수 있는 이야기 들이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마음속에 살고 있는 '부정의 개'와 '긍정의 개' 중에서 '부정의 개'에게 먹이를 더 많이 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새 제 자신이 '에너지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10가지 지침을 다 실천할 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한가지 명심하면서 지금부터라도 '긍정의 개'에게 먹이를 많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제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 운행해 나가보려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해준 것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시간 나실때 '청소부 밥'이나 '에너지 버스'를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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